NYT는 "점점 더 많은 한국인들이 미혼 또는 무자녀, 혹은 둘 다를 선택하고 있다"면서 "전체 가구 5분의 2 이상이 1인 가구이며 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입양한 가구가 늘어난 것도 '반려견 문화 확산'의 또다른 요인으로 지목했으며 이제 한국에서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으며, 이는 2010년 반려동물을 기르는 비율이 17.4%에 그쳤던 것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반려견을 자식처럼 여기는 가정이 늘면서 도시의 풍경도 달라지고 있다고 NYT는 주목했다 이제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용품점은 어디서나 찾을 수 있는 흔한 풍경이 됐고, 대신 산부인과 진료소는 사라지고 있다는 슬픈 소식 반려견을 유모차에 태우고 걷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