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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톡스 방법으로 흔한 '레몬수', 주의점은?

해피행정사탐정직업소개소 2025. 4. 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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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톡스 방법으로 흔한 '레몬수', 주의점은?

신지가 몸매 관리를 위해 했다는 디톡스(Detox·해독)는 식단을 조절해 체내 독소를 없애는 방법이다. 음식 섭취량을 줄이고 다양한 영양소가 든 음료를 마시는 등 방법으로 몸을 비우면 된다. 신지의 디톡스 방법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디톡스는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먼저, 과일이나 채소를 물에 넣어 마시는 방법부터 살펴본다. 흔히 알려진 방법에는 레몬수가 있다. 레몬 조각이나 레몬즙을 물에 넣어 레몬수를 만든 뒤 마시는 것이다. 레몬에 함유된 식이섬유인 펙틴이 체내 독소와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칼륨 함량이 높은 레몬수는 몸속 나트륨을 배출시킨다. 이 외에도 레몬의 비타민 C가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부를 맑게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위가 약한 사람이 레몬수를 장기간 마시면 위벽이 헐거나 만성 속쓰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가급적 공복에는 섭취하지 않아야 위를 보호할 수 있다. pH 2~3 정도인 레몬은 산성이므로 위장을 자극한다.

해조류·생강 등 먹는 것도 해독에 도움

독소 배출에 이로운 식품을 먹는 것도 좋다. 해조류, 생강, 마늘 등은 대표적인 디폭스 식품이다. 해조류는 알긴산나트륨이 풍부하다. 방사선 독성 물질을 차단하고, 중금속 배출을 돕는 성분이다. 생강은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이 많아. 항균 작용을 하는 이런 성분은 체내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마늘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강한 항균, 살균 작용을 한다.

디톡스 식품을 먹더라도 매 끼니를 통해 5대 영양소(탄수화물·단백질·지방·비타민·미네랄)와 식이섬유를 보충해야 한다. 식사량을 제한하면서 몇 가지 음식만 먹으면 영양결핍으로 이어진다. 장내 박테리아 균형이 깨져 변비가 생길 수 있다. 장에는 질병과 싸우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유익한 박테리아와 나쁜 박테리아가 공조한다. 이 균형이 깨지면 소화기 질환, 변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필라테스, 근육량 늘려 기초대사량 높여

신지가 실천했다는 필라테스는 운동량이 적은 것처럼 인식되지만 다이어트 후 몸매를 유지하는 데 도움된다. 필라테스는 코어 근육, 복근, 척추기립근,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전반적인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면 체내 에너지 소모량이 늘어나 살이 덜 찌는 체질이 된다.

필라테스를 할 때 강조되는 복식호흡은 대사 활동을 촉진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실제 필라테스를 규칙적으로 12주간 주 2회 실천했더니 체지방이 평균 2% 감소했다는 미국 메리마운트대(Marymount University) 연구 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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