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민주당이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5선 고지에 오른 우원식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해피행정사탐정직업소개소 2024. 5. 17. 05:57
반응형

#민주당이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5선 고지에 오른 #우원식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애초 대세론 분위기를 형성해 온 추미애 당선인을 꺾은 건데, 이변으로 받아들여집니다.

2파전으로 펼쳐진 더불어민주당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5선 우원식 의원이 6선 추미애 당선인을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우 의원은 오늘(16일) 오전 열린 당선자 총회 재적 의원 169명 가운데 과반의 선택을 얻어 선출됐습니다.

당초 조정식 의원과 단일화에 성공한 6선 추미애 당선인이 '명심'을 업고 우위를 점했다는 관측이 많았는데, 이를 뒤집은 건데요.

우 의원의 수락 연설 직접 들어보시죠.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중립은 몰가치가 아닙니다. 중립은 국민의 삶을 편안하게 만들고 국민의 권리를 향상시켜 나갈 때 가치가 있는 일이라, 늘 그런 소신을 갖고 있습니다. 국회의장은 단순한 사회자가 아닙니다."

이번 결과를 두고 친명계 일색의 당내 구도에 대한 우려와 반감이 작용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한 비주류 중진 의원은 "명심 교통정리에 대한 반감이 터져 나온 것"이라면서 "당의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친명계'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 결과를 두고 "바라던 대로 안 돼 당원들이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관측 속에 일주일 휴가 뒤 오늘 복귀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당선자들이 판단한 것이니 이 결과가 당심"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 의원을 예방한 자리에선 "국회의장으로 중립적인 역할을 맡게 되더라도 본래 지향과 가치를 버리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반응형